사진제공 = 안중근평화신문

'2015년 안중근 평화축구대회'가 11월 1일 영등포구 영롱이 갈대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 6개 참가팀들은 축구팀 명칭으로 '안중근 장군 항일 3대 전투'인 연해주 의병 전투, 하얼빈 전투, 여순 법정 전투와 ‘조국통일’과 ‘동양평화’를 팀 명칭에 사용했으며 지난해 준우승한 조국통일 축구팀은 우승을, 여순 법정 축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준비위원장 우성덕 안중근아카데미 상임이사는 “이 대회가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구동호인들의 노력의 일환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축구동호인들의 참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팀 단체조끼, 점심식사의 편의 제공 이외에도 안중근 단지모자와 개인별 보온담요가 기념품으로 지급됐으며 6개 팀 대표에게는 안중근 장군의 흉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