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K-pop 아이돌그룹인 '더킹'이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문화나눔 K컬처서포터즈로 참여해 열창하고 있다

월드코리안신문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문화나눔단체 K-컬쳐서포터즈(위원장 이호영)가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여해 큰 호평을 받았다. K-컬쳐서포터즈는 10월23-24일 이틀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여해 행사 이틀째인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동안 메인 무대에서 문화나눔 재능기부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5개조 9명이 출연해 클래식과 락오페라, K-pop을 선보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사람은 소프라노 권성순이었다. 연세대 음대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국제예술원 연기영상학과 교수로 있는 권성순교수는 ‘지금 이순간’과 ‘보리밭’을 선보였으며, 이어 바리톤 박병욱과 ‘오 솔레미오’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권성순에 이어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바리톤 박병욱은 연세대 음대와 독일 베를린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안양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남촌’ 등을 독창한 후 권성순과 듀오로 ‘오솔레미오’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세번째로는 락페라 가수 서민정이 무대에 올랐다. 연세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그는 락페라 창작곡 ‘Crying for liberation’과 ‘오페라의 유령’ 중에서의 독창,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러 갈채를 자아냈다. 

네번째로 무대에 오른 사람은 '행복콘서트'로 긍정에너지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가수 방영섭.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인 그는 이날 본인이 작사작곡한 '긍정의 힘', 심순덕 작사에 본인이 작곡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pop 아이돌 ‘더 킹’이 마무리했다.

5인조 K-pop 아이돌인 ‘더 킹’은 이날 무대에서 ‘눈꽃’ 과 ‘데스티니’를 멋진 춤과 함께 선보인데 이어 마지막곡으로 ‘One Dream One Korea’를 불러 행사장 참관자들의 눈들을 집중시켰다.‘One Dream One Korea’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보보수시민단체와 7대종단 등이 참여해 만든 새통일 노래로 지난 10월9일 상암운동장에서 대형 공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노래다.

K-컬쳐서포터즈는 지난해 열린 제5회 나눔대축제에도 참여를 했으며, 올해는 본 무대 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5개팀을 구성해 한시간동안 본무대에서 공연해, 음향 등 진행팀들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와 달리 월드코리안신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부쓰참가해, K-컬쳐서포터즈의 문화나눔운동과 아프리카에 안경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맑은눈아프리카봉사단’ 활동, ‘해외태권도후원회’의 태권도 도복 및 장비보내기 운동 등 월드코리안신문에서 벌이고 있는 나눔운동을 소개 홍보했다.

월드코리안신문에서 운영하는 이 3개 나눔단체는 일반 나눔단체가 각국 현지사회와 직접 연계하는 것에 비해, 현지 교민사회와 연계해서 현지인들을 돕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 가수 방영섭

▲ 소프라노 권성순

▲ 바리톤 박병욱

▲ 락페라가수 서민정

▲ 이호영 K컬쳐서포터즈 운영위원장과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