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커네티컷한인회(회장 이종원)가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 준 회관 건립기금 지원금 10만 달러를 뉴욕총영사관으로부터 수령받아 회관 공사가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현재 회관으로 구입한 건물의 내부 개조 공사는 약 40%의 진전을 보이고 있다.

58년의 역사를 가진 커네티컷한인회는 2012년부터 회관 마련 운동을 시작, 2014년 11월21일, 햄든에 있는 건물(2073 State St., Hamden, CT 06517)을 18만3천달러에 매입하고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건물 면적은 4,366 평방피트 이다.

커네티컷한인회 이종원 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은 이민 첫세대들의 숙원이며 2세들에게는 비전을 제시해 주는 일이다. 우리 한인들이 이 역사적인 일에 주인공으로서의 책임과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참여할 때, 우리들은 자랑스러운 이민 첫 세대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