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메디케어 처방 약 보험 가입과 점검을 도와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복지센터에 따르면 10월 18일부터 11월 8일 사이에 5차례 걸쳐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으로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약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복지센터는 “약 보험 가입은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의무사항”이라며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약 보험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사이에 가입하거나 보장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신수란 사회복지사는 “이미 가입돼 있더라도 점검이 필요하다”며 “보험회사가 매년 새로운 내용의 상품을 제공하고, 복용 약의 자기부담금이 조정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약 보험 변경이나 점검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현재 복용하고 있는 처방 약,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약 보험 카드 등을 지참하고 참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