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뉴욕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주뉴욕총영사관 9층 회의실에서 최초 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호선한다고 밝혔다.

주 뉴욕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위원회 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하는 2명,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장이 추천하는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최초 위원회의는 김기환 주뉴욕총영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촉한 재외위원회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장 호선 절차를 주재할 예정이다.

재외위원회는 재외투표소 투표관리, 투표사무관계자 관리, 재외투표소 설치장소 결정, 재외투표관리관 선거관리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재외위원회는 2015. 10.16부터 2016. 5.13까지 운영되며,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