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제17기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유명식) 출범식이 지난 7월 25일(17:00 – 21:00) 호치민시 인터콘티넨탈 아시아나 사이공에서 개최됐다.

유명식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제17는 통일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 형성, 평화통일 포럼을 비롯한 워크샵과 강연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재외동포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 등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한류 문화행사 보급으로 한-베 우호교류에도 앞장 설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일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제 17기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 모두의 지지와 교민사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임길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박노완 총영사의 축사와 유명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부에서 온 신은숙 위원활동 지원국장의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16기 베트남협의회 회장인 전종규 회장을 비롯해 강대옥, 이순혁, 임미정 부회장과 한재진 간사에게 공로장이 수여됐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제 17기 베트남협의회는 호치민협의회 53명, 하노이지회 14 명으로 총67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사진제공=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