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협의회장 정재화)가 북경 Kuntai Hotel에서 제17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중앙아시아

17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협의회장 정재화) 출범식이 7월15일 오후 북경 쿤타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수 주중국한국대사,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재화 베이징협의회장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김장수 주중한국대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우리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재화 17기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 내에서 민주평통의 공식적 지위를 확보하고 위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 이원형 전 대사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