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인도네시아 자문위원 위촉식이 7월6일 주인니대사관서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7월6일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17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박현순 민주평통 동남부협의회 부회장은 “34명의 인도네시아 동포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며 행사 사진을 전했다. 조태영 대사, 승은호 16기 민주평통 아세안부의장, 송창근 17기 아세안부의장,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 안선근 아세안 간사, 이철훈 부회장, 박현순 부회장, 이희경 재무간사, 이지완 부간사 등이 참석했다.

조태영 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승은호 전 아세안부의장에 이어 송창근 아세안 부의장이 나오고 전민식 동남아 남부협의회장 그리고, 김우재 상임위원도 선정돼 기쁘다”고 축사를 했다. 17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5년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송창근 아세안부의장은 제17기 자문위원들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해외동포사회의 롤모델이 되며, 둘째는 국제적인 지식을 갖고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자문위원들이 되고,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탈북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민주평통 위원들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은 모든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외교관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