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근 베트남한인회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가 개최하는 2016년 아시아한인회장대회 겸 아시아한상대회가 내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은 6월18일 말레이시아 유명 리조트 겐팅하일랜드에서 열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총회에서 내년 대회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키로 하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태국 치앙마이한인회(회장 김철식)도 내년도 대회 유치의사를 밝혔으나 태국 방콕에서 대회가 두차례 열린 바 있어 베트남에 양보했다. 김철식 회장은 베트남에 내년 대회를 양보하는 대신 2017년 대회 개최지로 치앙마이를 선정해줄 것을 안건으로 제안했으나,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근한)에서 유치의사를 밝히면서 내년 대회에서 개최지 선정을 하자고 요청함에 따라 결정이 유보됐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그동안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총회로 불러온 대회명칭을 내년부터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내년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2016년아시아한인회장대회와 함께 제11차 아시아한상대회도 함께 열리게 된다. 개최시기는 내년 6월경이다.

▲ 201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가 말레이시아 유명리조트 겐팅하일랜드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