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대사 오송)은 한국-몽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K-POP 그룹을 초청, 6월13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 UB PALACE 공연장에서 K-POP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초청된 K-POP 아티스트는 몽골에서 인기가 많은 크레용팝과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마무, 신인그룹 K-Much로 모두 몽골에서는 첫 번째 공연이다.

몽골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K-POP 팬클럽 회원도 수만명에 이를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몽골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K-POP 콘서트도 몽골언론과 몽골인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는 몽골 내에서 한국-몽골 수교 25주년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킴은 물론 K-POP 등 한류의 확산에도 이바지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와 우호관계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