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문화재단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5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필리핀에서 135명의 한국 종이접기강사와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가 배출됐다.

종이문화재단은 “4월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5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을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필리핀 메트로마닐라교육청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접기 강사과정 6개 반, 어린이급수과정 1개 반이 운영됐다. 강의를 위해 한국의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 강사 16명이 동행했고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교육을 했으며 수료식이 12일 열렸다.

노영혜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와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가 된 교사와 어린이 여러분이 필리핀의 문화예술 발전과 양국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은 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와 이번 방문기간 중 필리핀 국립묘지에 위치한 한국전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11일 열린 기념식에는 파테르노 빌로리아 회장을 비롯해 15명의 지역 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