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진벨재단 홈페이지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회장 방종석)가 인세반(스티브린튼) 박사의 평화통일 특강을 마련한다.

남미서부협의회는 “수많은 남북관계의 역경 속에서 긴 시간 단 한 번의 차질도 없이 북한지원 사업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어김없이 북한을 방문하고 잇는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님을 모시고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진벨 제단은 세계 후원자들의 도움과 북한 의료진의 협조로 1년에 두 번 씩 직접 방북해 북한 내 결핵 환자와의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치료하는 비영리단체로 인세반 박사는 1979년부터 36년간 80여 차례 방북했다.

이번 인세반 박사의 평화통일 특강은 ‘교포로서의 남북관계’를 주제로 3월17일 오후 7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리랑회관에서 열린다. 협의회는 “충분한 다과가 준비돼 있으며, 한국어로 강의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