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태국,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등 서남아 9개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캄보디아에 모여 통일을 염원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3월4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소재 프놈펜 및 씨엠립에서 통일강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채규준)는 3월4일부터 7일까지 통일강연회 및 워크숍을 캄보디아 소재 프놈펜 및 씨엠립에서 서남아 9개국 자문위원, 아세안지역 승은호 부의장과 안선근 간사, 동남아 남부협의회 자문위원과 진용환 인천시 남동구협의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강연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회장 엄경호)에 따르면, 첫날 프놈펜 소재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원진 주캄보디아 특명전권대사를 강사로 초청해,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에 이어 채규준 서남아협의회장은 김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제16기 서남아협의회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승은호 부의장에게 9개국 자문위원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5일과 6일에는 씨엠립으로 장소를 옮겨 자문위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