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베트남 전기설비 안전문제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MOU를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체결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산업검사센터와 ‘전기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월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산업검사센터를 방문해 도후동(Do Huu Dong) 사장 등 관계자들과 협약체결 행사를 가졌다고 베트남 하노이한인회는 전했다. 양 기관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한 공동 검사와 정밀진단 수행,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베트남 검사·진단 기관 등록 추진, △베트남 전기 기술인력 교육 지원 등의 협력사항들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95년부터 해외엔지니어링 사업을 위해 세계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2012년 10월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해외 사무소를 개설했고,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두 번째 해외 사무소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공사는 총 32개국 각종 산업시설과 건설현장에 공사 직원들을 파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