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꼬르넷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가 지난 16일 한국학교에서 개최했던 제9회 통일기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지난해까지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함께 개최했던 민주평통은 올해는 파라과이지회와 일정을 달리해 공동개최하면서 글짓기를 생략했다.

민주평통은 대회 당일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 131점과 지방 한글학교에서 보내온 작품을 더해 조형예술원에 심사를 맡겼고, 21일 방종석 협의회장 등 여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신 교수 등 조형예술원 관계자가 심사를 통해 내용, 작품성, 나이를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주평안교회 소속의 이예린 학생에게 돌아갔다. 입상자에게는 순위별로 상금과 사무처가 제작한 메달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8월30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국학교에서 열리며, 당일 불참 학생의 상장과 메달, 부상은 소속 한글학교 교사에게 전달된다. 문의 156-723-1000(간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상 : 이예린(12세)(주평안교회)
△ 금상 : 김아라(11세)(중앙교회), 장진혁(8세)(신성교회)
△ 은상 : 여강혁(12세)(중앙교회), 이하은(10세)(제일교회)
△ 동상 : 김사무엘(15세)(꼬르도바), 정다영(15세)(꼬르도바)
△ 장려상 : 황플로렌시아(꼬르도바), 김레오나르도(꼬르도바), 이사랑(양문교회),  
              문하스민(신성교회), 장진우(신성교회), 김다영(주평안교회), 김훤정(중앙교회), 
              황현서(중앙교회), 박디아나(중앙교회), 문자켈린(개인)
△ 입선(40명)
    꼬르도바 한글학교 : 성화니, 온유한, 윤혜리, 윤솔레, 김사라
    네우껜 한글학교 : 고영배, 임현성
    로사이오 한글학교 : 김영민, 펠릭스, 변가람
    소망교회 : 이바다, 김마태오, 심소원, 박원, 김요한, 반희연, 박은선
    순복음교회 : 윤나딸리아, 윤지윤, 조은새
    신성교회 : 문하비엘
    양문교회 : 박미선, 이예은, 이예준, 윤지우, 이하은
    제일교회 : 주사랑
    주평안교회 : 김예인
    중앙교회 : 여유진, 황인태, 강인지, 윤연아, 오예은, 이아론, 남예슬, 오예진, 박한나, 박준범
    충현교회 : 박안젤라
    개인 : 엄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