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두 회장

한국화랑도협회(회장 최종표)가 주관으로 20일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청소년무예페스티벌에 참여한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은 “해외 한인 초청행사를 매년 5백명 규모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를 더 큰 규모로 늘릴 생각”이라며, 본지와 협력을 하자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한인들은 한국 체류때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모국 체험을 한다는 게 그의 설명.

이강두 회장은 또 “우리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단한 실력을 보였다”며 “하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이 엘리트 체육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북구의 노인축구단은 평균 연령이 76세이지만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태권도 여성연맹에서는 기왓장 18장을 포개놓고 격파를 하는 할머니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회장은 이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화랑도협회가 주관한 대통령배 전국청소년무예페스티벌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