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서 한일 교류 콘서트가 열린다. ‘한일 교류 콘서트 in 야마나시’라는 이름의 이 공연은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것으로 7월16일 야마나시현 고후시 코라니문화홀 소홀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한일문화교류를 위해 2011년 한국 국악공연, 2012년 경기도립무용단 초청, 2013년 한일성악가 교류콘서트 등의 공연을 개최해온 총영사관이 올해도 한일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성악가를 초청해 한국의 음악을 일본에 소개하는 것. 총 영사관은 “한일 국민간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한일 우호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이은희 소프라노, 이동명 테너, 박정민 바리톤, 권서경 베이스바리톤 등 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오페라 등 클래식곡과 한국 민요, 가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주는 김지성 피아니스트가 맡았고, 야마나시현 내 합창단과 협연도 예정돼 있다.

입장은 무료로 응모를 통해 모집 중이며, 문의는 ㈜오렌지노트(045-545-9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