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주동아일보

신 3.1운동 선언문 발표 및 33인 발기인 대회가 5월3일 호주 동포들에 의해 개최됐다.

재호한중동포연대 한인위원회(위원장 옥상두)가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신 3.1운동을 발족을 위한 33인 발기인 첫 모임을 가졌다고 호주동아일보가 전했다. 한중연대 측은 이날 신 3.1운동 선언서 초안이 발표됐다면서 향후 보강 과정을 거친 후 차기 모임에서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 3.1운동’이 선진의식 개혁운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중연대는 이와 함께 행동강령을 채택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3인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사람은 송석준 한인회장, 백낙윤 이재경 승원홍 전 한인회장, 양상수 어번 시의원,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부시장, 김영신 재향군인 회장, 하지우 체육회 회장, 노시중 장로, 강태승 월드옥타 회장, 김태홍 자유총연맹 회장, 류병수 어번리드콤한인사업자협의회 회장, 이강훈 시드니한인상우회 회장, 이수길 호주한인민주연합 대표, 기후 스님, 임기선 요셉 신부, 최효진 목사, 정병만 한중연대 부위원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