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요."

이연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회장은 UB 바이오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여러 제품을 수출하지만, 특히 녹용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뉴질랜드가 해외에 약 480톤을 수출할 정도로, 녹용 수출강국이라고 설명을 돕는다.

"우리 회사에도 녹용을 생산하는 장치가 다 구축돼 있어요. 엄격한 관리 하에 사슴의 뿔을 잘라 녹용을 만들고 보관하지요."

4월23일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 회장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지회가 옥타 방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월드옥타가 어떤 활동을 하는 지 설명하고, 서로 정보교환을 하는 모임인데 2회째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에는 헬스운동기구 트레이드 밀을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를 했어요. 반응이 좋더라고요." 벌써 40명이 입소문을 듣고 이 모임에 참여하게 됐다고. 이 회장은 앞으로 무역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가볍게 와인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교 모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 2달에 한번씩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