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가 3월26일 일본 도쿄에서 안중근 장군 104주기 추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도쿄 추도식에는 재일동포 2세 및 뉴커머 한인사업가, 안중근 의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일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정광일 대표는 밝혔다.

일본에는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안중근을 좋아하는 모임(안사모)이 있고, 도쿄에는 안중근 장근 유품을 한국으로 보내는 운동을 펼치는 안중근연구소가 있다. 정광일 대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안중근 추모식을 열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중근 동양평화론을 일본에서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