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만철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동포 자녀들의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5년째 시행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들어설 ‘한민족센터’도 한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저렴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2013 월드코리안 대상’이 서울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2월12일 개최됐다. 5명의 대상 수상자와 특별상 수상자도 3명. 서 총장은 특별상 수상을 위해 이날 국회를 방문했다.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이 상패를 전하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서 총장은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국제국립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소개를 잊지 않았다. 올해로 5년째 시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해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주대에서 이뤄지는 연수프로그램이다. 공주대는 단기2회, 장기1회의 연수 기간 동안 한국어 및 한국사 등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