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로저널

재독한글학교 교장협의회(회장 최영주)가 지난 12월6일부터 8일까지 Bad Homburg에 있는 유스호스텔에서 ‘재독한글학교 관계자 및 교사 연수와 교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유로저널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이병규 서울교대 교수의 ‘한글 첫걸음 지도 방법’, 이승욱 박사(닛부타의 숲 정신분석 클리닉)의 ‘공감과 수용의 대화’ 및 허옥희 강사의 ‘재미있고 신나는 수업설계 디자인’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그 밖에 소고반, 설북반, 설장구반의 특별 활동도 있었다. 그 밖에 소고반, 설북반, 설장구반의 특별 활동도 있었다. 또한 20년 근속 모범교사(조현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교사) 표창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96명의 한글학교 교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영주 교장협의회장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열풍이 뜨거워짐에 따라 재외동포 자녀들의 자긍심 또한 커지고 있다”며 “현지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되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글학교 교사들이 롤 모델이 되셔서 멘토 역할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