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사회단체연합(공동대표 이갑산, 이하 범사련)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대표 유경의, 이하 통일천사) 일본 지부가 창립됐다. 두 단체는 11월15일 일본 도쿄에서 범사련, 통일천사 일본지부 발족식을 가졌다.

범사련은 256개 국내 시민단체를 연합한 중도보수 단체다. 통일천사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통일을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시민단체. 두 단체는 2달전 미국 LA에서 해외지부 창립대회를 가졌다.

일본지부 발족식은 두번째 해외지부 창립식이다. 이갑산 범사련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해외동포들은 국내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통일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경의 통일천사 대표는 "남북한 통일이 이루어져야 동북아 평화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일본지부 대표로는 밤바 도모유키씨가 위촉됐다.

▲ 이갑산 범사련 공동대표     ▲ 유경의 통일천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