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월8일 ‘ASEAN․대양주 공관장회의’가 열린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주ASEAN 공관장을 포함, 동남아 및 대양주 공관장 1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에서는 ‘신뢰·세일즈·중견국 외교’라는 현정부의 외교정책 기조를 현장에 반영, 제대로 된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관장들의 이해 제고 및 실현방안 등이 토의될 예정이다.

특히 △2013년 ASEAN 관련 정상회의 성과 및 2014년 12월 한-ASEAN 특별정상회의 개최 준비, △ASEAN 외교관계 강화, △대양주 외교관계 강화, △동남아지역 세일즈외교 강화 등에 대한 토론 및 발표가 이뤄진다.

◇참석공관장
- ASEAN 회원국 및 여타 동남아국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상 ASEAN 10개국), 아세안대표부, 동티모르
- 대양주국가 : 뉴질랜드, 피지, 파푸아뉴기니, 시드니(총영사), 멜번(분관장), 오클랜드(분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