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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2010년 07월 03일 (토) 11:34:15 월드코리안뉴스 wk@worldkorean.net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수수께끼 중 하나이다.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은 초능력을 행사하며 악당과 싸우는 영화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악당과 벌이는 대결은 단순히 자기방어나 사소한 다툼이 아니고 빌딩이 파괴되고 많은 인명이 살상되는 혈전이다. 전쟁을 유리하게 수행하기 위해 권법이 창안되었다는 주장이 그래서 설득력을 갖는다.
누구 힘이 센가에 대한 궁금증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무예 수련자들도 가지고 있다. 고수들은 뛰어난 무예가가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일합을 겨뤄 승부를 내고 싶어한다. 대결하는 가운데 자기의 무예수준을 가늠한다.
일본에서 극진 가라테를 창시한 최배달은 전 세계를 돌며 고수들을 찾아 무예를 겨뤘다. 최배달은 당대 최고의 레슬러 역도산과 한판 승부를 고려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1976년 일본에서 알리(권투)와 이노키(레슬링) 선수가 경기를 벌여 세계의 스포츠팬들을 열광시켰다.
오늘 서울에서 이종격투기대회가 열렸다. 오는 12월 도쿄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의 아시아지역 예선이다. 이종격투기는 서서 싸우는 입식타격기와 그라운드 기술을 사용하는 MMA(일명 그래플링)로 나뉜다. 이번 서울 대회는 입식타격기로 치러졌다.
유도와 태권도가 맞장을 뜨면, 권투와 레슬링이 겨루면 어느 쪽이 강할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보자고 이종격투기가 생겼고, 지금은 모든 무술의 장점을 터득해 겨루는 종합격투술로 발전했다.
이종격투기는 1990년대 일본에서 주류스포츠로 격상되면서 대중화의 길을 걸었지만 한국에선 싸움질로 인식돼 관심을 끌지 못했다. 지금은 두 남녀의 이종격투기 장면을 TV광고로 활용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이종격투기가 인기 끄는 이유 중 하나가 엄격한 룰의 적용에도 있다 한다. 우리 사회도 규칙이 지켜지는 사회가 되기를 제헌절이 있는 7월에 기대해 본다.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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