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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차사’ 개그쇼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개막
10월6~7일 개최…본격 홍보전 돌입
2017년 09월 13일 (수) 14:24:22 애틀랜타=홍성구 뉴스앤포스트 기자 wk@worldkorean.net

올해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발이 오는 10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한인회는 9월7일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코리안 페스티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전야제가 ‘웃찾사’ 개그맨 8명이 출연하는 개그 쇼로 시작된다는 점이다. 박건권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사장은 “40분 가량의 개그 쇼가 펼쳐진 뒤에 복면가왕이 무대에서 개그맨들의 사회로 진행된다”며 “현재까지 10여 팀의 복면가왕 출전자들이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작년과 같이 페스티발의 말미에는 박민 씨가 지휘하는 애틀랜타 필하모닉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지휘자 박씨는 “주제를 아리랑으로 잡았다”고 밝히고 “첫 곡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될 것이고, 이지수의 ‘아리랑’이 애틀랜타에서 초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곡에는 가곡, 오페라 아리아, 왈츠 등도 포함되며, 마지막은 피아노 솔로의 아리랑 랩소디와 사물놀이 대북이 함께하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미스 미스터 리틀 애틀랜타 선발대회’도 열린다. 조미정 한국일보 사장은 “작년 행사 이후에 남자 아이도 선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접수돼, 올해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야외무대감독은 올해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특히 사물놀이 체험무대를 집중 운영해 축제 참가자들이 하나가 되도록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숙 애틀랜타한국문화원장은 폐막식에서 전원이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도는 ‘강강술래’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의 마지막에 추석의 의미도 살리고 모두가 화합하는 의미도 담겠다는 설명이다.

강신범 총괄본부장은 “이번 주말 한인타운에 포스터 300여장을 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최선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동포들뿐만 아니라 주류사회 이웃들도 참여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배기성 한인회장과 신현식 조직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 애틀랜타한인회가 9월7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 코리안 페스티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사진=뉴스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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