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회 생물다양성 청소년포럼’이 9월 9일(토)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회등록사단법인인 생물다양성한국협회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한국진로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국의 향후 대응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어린이와 장애인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반려가족들이 안정과 평화를 원하는 의견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어 평화의 목소리를 전 세계의 영향력있는 리더들에게 전하는 ‘눈물젖은 평화의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모인 다양한 메시지들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갖는다.이 행사에는 어린이, 장애인, 청소년을 대표하는 남녀 학생들이 글을 발표하며, 청소년들과 동물보호활동가 등 각계인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정부와 국회에 바라는 선언문을 채택해, 유엔과 국제사회에 전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청소년포럼은 문재인정부의 출범에 발맞추어 장기화된 남북분단과 계속되는 전쟁위기의 공포와 심각한 미래의 문제점을 청소년 스스로가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9개의 통일’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총 3차례에 걸쳐 CBD YOUTH FORUM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