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시안총영사관이 8월30일 ‘한국-섬서성 교류사’ 중문본 발간 기념 역사세미나를 열었다.[사진제공=주시안총영사관]

주시안총영사관(총영사 이강국)가 최근 ‘한국-섬서성 교류사’ 중문본을 발간했다.

원측, 혜초, 최치원 등이 남긴 발자취와 광복군 총사령부의 항일운동을 담아 2013년 ‘한국-섬서성 교류사’를 한국어로 발간했던 총영사관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문본 발간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글본을 수정·보완해 한글본 개정판도 만들었다.

총영사관은 ‘한국-섬서성 교류사’ 중문본 발간을 기념해 8월30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역사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이강국 총영사, 박천수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 금재원 서북대 역사학원 교수, 바이건싱(拜根興) 섬서사범대 역사문화학원 교수, 이관규 코트라 시안무역관장, 김상우 시안중소기업지원센터 소장, 홍언표 시안한국인(상)회 위원장, 최덕진 시안한국인유학생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