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동포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총 47개국 1,52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 성인부문 중 시부문 대상은 강원희 씨(미국,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 단편소설부문 대상은 이권재 씨(미국, 아버지의 초원), 수필부문 대상은 백동흠 씨(뉴질랜드, 깬~니~프!)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글짓기 부문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강동헌 군(인도네시아, 작은 천사들의 미소),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신영 양(태국, 스물넷 꾸러미의 선물)에게 돌아갔다. 동포재단은 수상자 30명에게 상패와 50~300만원의 상금을, 한글학교 부문 2개교에는 상패와 200만원을 거주국 관할공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