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안드레아 최 기브투프렌즈재단 회장이 7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7월28일, 미국 LA에 있는 기브투프렌즈재단(회장 안드레아 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브투프렌즈재단은 아프리카휠체어보내기, LA위탁가정 어린이 후원, 한국 베이비박스 기부홍보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온 단체다. 차세대 청소년들의 봉사와 국제교류 인턴십 활동도 지원해 왔다. 양 기관은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종이문화재단 지부 개설 운영 협력 △K-종이접기 지도자 양성 교육추진 △미국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봉사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종이문화재단 북부LA지부 개설식도 진행됐다. 노 이사장은 “앞으로 미국 북부 LA지역에서 미국 현지 외국인들과 우리 교포들에게 우리의 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를 알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기브투프렌즈재단 한인 학생 6명이 종이나라박물관을 방문하여 박물관 인턴십 과정을 수료했다. 학생들 중 빈센트 김 학생은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과정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여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자격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