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7일 오전 전 세계 48개국에서 모인 419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 200여명이 함께 임진각 통문에서 출발해 자전거 대행진을 하며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2017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에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년 419명이 국내 청소년 200여명과 함께 7월17일 오전 임진각 DMZ에서 자전거 대행진을 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7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는 7월11일 시작돼 18일까지 열린다. 48개국에서 온 재외동포청소년들은 군산, 군포, 진안, 아산 등 9개 지역으로 나뉘어 모국의 문화, 전통, 역사 등을 배우고 있다.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모국연수는 8월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