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와 달라스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 문화의 밤’ 행사가 오는 7월28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알링턴 글로브 파크에서 열린다고 현지 교민언론 아이뉴스넷이 전했다.

아이뉴스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분부터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 선수가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리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 문화의 밤은 6시15분 시작된다. 전통공연 전문 예술단체 광개토사물놀이팀과 100명에 달하는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로 펼쳐지고, 이어 한국 비보이 팀과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아이뉴스넷은 전했다.

달라스출장소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한국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달라스한인회와 텍사스 레인저스 측의 선물 교환식도 이뤄진다. 시구는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이 맡는다.(한국의 밤 경기 입장권 구입 문의: 달라스한인회, 972-241-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