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동포 이은정씨(왼쪽 5번째)가 독립기념관의 5,000만번째 관람객이 됐다.[사진제공=독립기념관]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재미동포 이은정씨가 독립기념관의 5,000만 번째 관람객이 됐다. 이은정씨는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천안 상록리조트 숙박권과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7월2일 누적 관람객이 5,000만명을 맞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지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이은정씨는 재외동포 가족캠프에 참가하고자 독립기념을 찾았다가 5,000만번째 관람객이 됐다.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15일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됐다. 독립기념관은 전시(6개 상설전시, 체험전시, 4D입체영상관 등), 교육(독립군 체험학교, 독도학교 등), 연구(독립운동사 사전, 국제 심포지엄 등) 등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다양한 대상에서 전파, 확산하기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념관은 개관 30주년에 맞춰 8월에 제4 전시관을 재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