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제22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제5회 베트남 예선전 및 제3회 나라사랑(독도) 사생대회'가 5월27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사진제공=라이프플라자]

2017 세계한국어 웅변대회 베트남 예선전이 5월27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고 현지 교민신문 라이프플라자가 전했다.

호치민총영사관 차연진 영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김원균 교장,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이순흥 회장, 월드옥타 호치민지회 조형택 수석부회장, 호치민한인여성회 이영숙 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관한 이날 예선전에는 한국인 11명, 베트남인 13명이 참가했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1학년 박진서 학생과 호치민인사대 3학년 레 툭우엔 학생이 각각 대상과 장학금 500만동을 받았다. 두 명의 대상 수상자는 7월20일 인도 네루대학교에서 열릴 제22회 세계한국어 웅변대회에 출전한다.

라이프플라자에 따르면, 이날 제3회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다. 사생대회에는 한국인, 베트남인 총 56명이 참가해 나라사랑과 독도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댄스 팀, 가수 최원준의 공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