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카라과대사관(대사 홍석화)은 대한민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니카라과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2회 한반도 평화통일 롤 플레이 대회(El Segundo Concurso de Debate sobre La Reunificación Pacífica de la Península Corean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니카라과 국적자로서 학력, 연령에 제한은 없다. 참가접수는 4월24일부터 5월5일까지며, 2인 1팀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대사관 대표메일(nicaragua@mofa.go.kr)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5월11일 오후 4시부터 필답고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 7팀을 선발한다. 또, 본선은 5월25일 오후 3시부터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역할분담 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지난해 5월 니카라과국립대학교 대강당에서 현지 주요 대학 교수진 및 대학생 15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토론대회’ 결선. 이 대회는 현지 미래세대인 대학생 및 전문직 종사 젊은층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정부의 통일 정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사진제공=주니카라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