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황원균 간사, 정세균 국회의장, 강남중 기자.

황원균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위원회 간사가 3월30일 국회의장실을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20만 미국 워싱턴 동포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코리안 커뮤니티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정부가 이 사업에 200만 달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워싱턴 동포들이) 벌써 1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고 페어팩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후원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속히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황원균 간사는 현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이백순 전 워싱턴참사관(전 미얀마 대사)과 국회의장실 비서관들이 동석해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이백순 전 워싱턴참사관(왼쪽)과 국회의장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