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가 대의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진행할 사업들을 집중 논의했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는 지난 3월3일부터 이틀간 조호바루에 있는 풀라이 스프링 리조트(Pulai Springs Resort)에서 한인회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노종현 한인회장과 대의원들이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싱가포르한인회]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회 선언 △회장 인사 △부회장 및 대의원 인사 △2017년도 전체 일정 및 주요 행사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인회 연간 행사의 진행 방향을 모색하고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및 참여 대상 확대, 교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골프 라운딩을 통해 대의원 간 친목을 다졌다.

노종현 한인회장은 “올 한해 한인회 전체 일정을 점검하고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으며, 대의원 워크숍을 계기로 싱가포르한인회가 단결된 힘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한인회는 오는 5월20일 오전 ‘2017 한인 골프대회’를 팜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국(6299-8966, ko@koreansingapore.org)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