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한옥협회가 2월25, 26일 중국 도문시에서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었다.[사진제공=김준봉 연변한옥협회 국제회장]

2월25, 26일 연변대우호텔에서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한 연변한옥협회(회장 조광훈)가 한옥포럼, 한옥공모전, 학술세미나, 한국건축역사회 공동답사, 국제학술심포지엄, 제1회 한옥공모전 전시회 등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협회는 오는 5월25일부터 27일까지 연변 도문시에 있는 강녕마을에서 ‘전통온돌 시연과 전시’라는 제목으로 제1회 전통온돌기술자 2급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재 수리기능자인 김준봉 교수, 문재남 나무와 흙연구원장, 전통온돌기술자인 임정훈 한국전통구들학교장 등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문의: kimjunebong@hanmail.net)

한편 협회는 황유복 중앙민족대학 교수, 서정호 한국국립공주대 교수, 윤희상 연변과기대 교수, 박명추 훈춘한옥호텔 동사장, 김강호 연변기업연합회, 허진화 연변설비 동사장, 전신자 연변대 민족학 교수, 임금화 연변대 건축학과 교수 등 29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