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한인회가 2월11일 정월 대보름에 효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싱가포르한인회]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제17회 ‘효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효 한마당은 정월 대보름마다 개최하는 한인회의 연례행사다. 한인회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월11일 리버 사파리를 방문했다”고 14일 이메일로 전했다.

리버 사파리는 미시시피강, 메콩강 등 세계 7대 주요 강의 생태계와 아마존 숲을 재현한 테마 파크다. 한인회는 어르신들을 향토골 레스토랑으로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다. 탄톡생 병원 재활의학과 김종문 박사는 건강 상담을 했으며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이상덕)은 떡과 전통음료를 제공했다. 노종현 한인회장은 “어르신들을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