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관동(関東)제주도민협회(회장 부봉추)는 지난 1월21일, 도쿄 분쿄구에 있는 호텔에서 가족 동반 신년회와 성인식을 가졌다.

300명 이상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재일민단 중앙본부에서 김성일 부단장이 참석해 오공태 단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제주도에서는 전성태 부지사를 비롯한 신관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허향진 제주대학 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올해 성인이 된 6명이 소개됐다. 대표로 나선 치과의사 지망생 진가순(秦加純) 씨는 “한국에 유학해 한국의 치과 기술도 배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