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대사관(대사 오송)은 지난 1월6일, 청사에서 몽골 한국어교사협회 정기총회 및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몽골 교육부 중등과 볼로르마 과장, 몽골교사진흥원 토야 원장을 비롯한 18개교 교장·교감, 한국어교사 등 85명이 참석해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몽골내 초·중·고교 과정 한국어 학습자는 4,100여명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으며, 몽골 한국어교사협회와 경기도는 몽골 초등과정을 위한 한국어교재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