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현 과테말라한인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과테말라한인회는 한인회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12월10일 오후 6시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LA GARDEN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계감사, 정관 개정 등도 함께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 회장은 제16대 한인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했고 91.5%의 찬성표를 받았다. 최 회장은 1994년 과테말라로 진출해 수출임가공 회사를 운영해 왔다. 그는 15대 한인회장 임기 중에 과테말라 코리아타운 관광지도를 발간했으며,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 과테말라한인문화회관 설립도 이뤄냈다.

▲ 12월10일 열린 과테말라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인규 현 회장.[사진제공=과테말라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