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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대사에 한국계 제임스 최 임명...수교후 한인대사는 처음
한호일보 보도...이슬기씨는 한국계 최초로 주의원에 당선
2016년 11월 25일 (금) 16:45:11 이종환 객원논설위원 stonevalley@naver.com
   
▲ 제임스 최 신임 주한 호주대사<사진제공=한호일보>

주한 호주대사로 호주 한인교포 제임스 최(한국명 최웅, 46세) 대사가 임명됐다고 호주 한인 교민지 한호일보가 전했다. 주한 호주 대사로 한인 교포가 임명된 것은 1961년 양국 수교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은 호주외교통상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 12월 서울에 부임할 예정인 최 신임 주한 호주대사는 북한(DPRK) 대사직도 겸임한다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제임스 최는 거의 1년 전 차기 주한 호주대사로 내정됐지만 호주 외교부 사정으로 지연됐다가 올해 8월경 최종 확정됐고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을 받은 후 11월 9일 공식 발표됐다. 최대사는 4살 때인 1974년 부모와 함께 호주에 이민 왔다. 그의 부친 최종범 씨는 헬기 조종사 출신이다. 시드니테크니컬하이스쿨을 거쳐 시드니대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1994년 외교관 시험에 합격해 외교통상부(DFAT)에 들어갔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유엔본부에서도 일했다. 2010년대 초 덴마크 대사 근무 후 총리내각실에서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2005-2008)을 거쳐 최근까지 외교장관실 선임 보좌관으로 일했다.

호주와 한국의 쌍방 교역규모는 지난해 360억 달러. 한국은 호주의 4대 교역국이다.호주 동포사회에서는 지난달 교포 1.5세인 이슬기(37·영어명 엘리자베스 리) 씨가 ACT(호주수도권 준주)에서 한국계 최초의 주의원에 당선된데 이어 또 하나의 경사거리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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