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동 제34대 유타한인회장.

미국 서부에 있는 유타주(State of Utah) 유타한인회의 제34대 한인회장으로 김재동씨가 선출됐다.

유타한인회는 “선관위가 한인회칙에 의거해 후보자 등록신청을 선거 일주일 전인 11월11일 마감한 결과, 현 유타한인회 수석부회장인 김재동씨가 단독 출마했다”며, “11월18일 솔트레이크시티의 한식당 이조에서 열린 제4차 정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재동 신임회장은 지난 12년 동안 유타한인회에서 봉사했으며, 유타한인회 이사와 유타한국학교교장을 거쳐 현재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주정부와 연계해 치과기공사 훈련소와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전공 석사과정에 휴학 중이다.

또한, 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서 수필과 비평, 한국문학평론지를 통해 등단해 수필과 시를 쓰는 작가이기도하다. 김재동 신임회장은 오는 12월13일 유타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유타 한인들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게 되며, 임기(2년)는 2017년 1월1일 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