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아데코·ADeKo: Das Alumninetzwerk Deutschland-Korea, 이사장 김황식)는 독일 드레스덴시와 공동으로 오는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드레스덴 국제컨퍼런스센터(Internationales Congress Center Dresden)에서 ‘제8회 한독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데코는 “매년 가을 컨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2015년까지는 한국에서 개최했고, 올해부터는 독일과 한국에서 격년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가인원은 양국에서 학계, 정관계, 기업 인사 및 과학자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를 위한 기술’(Joint Korean-German Conference –Engineering for our Future)이란 대주제 아래 마이크로-나노 기술기반 자율주행자동차, 5G, 촉감인터넷, 사물인터넷(IoT), E-Health, 에너지 전환 그리고 로보틱스 등의 소주제들과 더불어 Start-Up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www.korean-german-conference.de)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는 독일과 관련된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의 네트워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