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과 함께 지난 9월6일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에 임직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 9월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 지역으로 출국했다.[사진제공=코피온]

공항공사에 따르면, 봉사단은 오는 9월11일까지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실을 열고, 과학, 미술, 음악, 위생 등의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또, 학교에 필요한 책걸상 등을 제작하고 노후화 된 학교를 개보수하는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 파견과 동시에 현지 고아원에 5,000달러의 후원금도 전달한다. 후원금은 현지 고아원 어린이들이 사용할 컴퓨터와 자전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1년부터 5년째 해외사업 진출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해외봉사단 파견과 국제개발을 위한 기금후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