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수세계연맹(총재 김정욱)은 지난 6월 중국 교주시에 이어 김정욱 총재, 정두진 부총재, 김문백 아시아회장, 라영걸 캄보디아지회장 등 일행이 7월29일 캄보디아 국방부 육군대장 메사본 장군과 사오사른 중장 등을 예방하고, 독도에 대해 설명하며 정두진 부총재가 특별 제작한 독도사진 족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 메사본 장군과 독도사수세계연맹 일행.[사진제공=독도사수세계연맹]

이날 방문에서 독도 교육담당인 정두진 부총재가 간단한 독도 설명과 더불어 독도를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독도사수연맹을 소개했다. 연맹 회장단은 이번 독도 홍보를 계기로 독도 사진 및 작품들을 모아 대량으로 동남아 주변국가에 보급, 정부기관이나 단체와 연대해 독도홍보를 더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연맹에 따르면, 현지 교육기관인 국방부 컴퓨터교실은 2004년 10월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NGO ‘Lamp For Mercy’와 한국라이온스클럽에서 지원해 설립한 학교다. 당시 김정욱 Lamp for Mercy 총재의 제안으로 경찰대, 고등학교 등 8곳에 컴퓨터학교를 신설·지원했다. 10여년 동안 컴퓨터 교실 졸업생은 3,000여명이 넘었고, 현지 각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메사본 장군은 Lamp For Mercy 김정욱 총재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당부했다.

▲ 사오사른 중장과 독도사수세계연맹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