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18일까지 독일 그라이프스발트에서 제10회 국제미술 전시회가 열린다.[사진제공=김희석 작가]

독일 낭만주의 화풍의 거장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태어난 북동독 그라이프스발트의 포메른후스 갤러리에서 제10회 국제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실크작가 나디야 클뤼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은 20일 저녁에 개최됐다. 100여명의 관람객이 개막식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한국인 작가 김희석씨가 전했다. 이 전시회에 5번 참가한 그는 올해 7개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식은 헬무트 말렛츠케의 사회 및 미술평으로 진행됐다. 29대 김진구 베를린한인회 부회장이 참석해 김 작가를 격려했다. 김 작가는 베를린한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회는 9월1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