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리스대사관은 안영집 대사가 지난 7월19일 크레타 출장 계기에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감사 메달 수여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및 가족 약 130명이 참석했다며, 한국전 참전을 통한 한-그 양국간 지속적인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영집 대사는 한국전 참전 기념 메달을 수령하지 못한 4명의 참전용사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찬 및 메달 수여식에는 소티리스 페트라키스(Sotiris Petrakis) 참전용사 간사와 안토니스 카라치스(Antonio Karatzis) 주크레타 명예영사도 참석해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사관의 변함없는 관심에 사의를 표했다.

▲ 안영집 대사는 7월19일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사진=주그리스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