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징에서 중국, 중국인을 바라보다’라는 주제의 사진전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사진제공=북경한국인회]

북경한국인회와 NANI 사진여행 동호회가 주최한 제1회 NANI 사진여행 회원사진전이 7월1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북경 왕징월마트 8층에 있는 KNITTING BIRD 카페에서 열린다.

‘왕징에서 중국, 중국인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13인의 회원들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북경을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북경한국인회(회장 김용완)에 따르면, NANI 사진여행 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8주간 프로 사진작가(손난이)의 수업을 들었고 각자의 개인주제를 정해 4개월간 사진을 찍으며 전시회를 준비했다.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 김성숙 부회장, 혜인선원 무봉 스님 등이 참석했다. 김용완 회장은 “이러한 동호회를 통해 교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교류를 통해 배움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봉 스님은 “우리 한국인들이 사진을 통해 중국을 읽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경한국인회는 2회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